가축 농장을 없애야하는 이유 - 신종 바이러스 재앙의 연속 방지

 

요새 다시 일일 확진자가 5만명이 넘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우리나라는 위드코로나로 전환한지 아직 1년이 안 됐습니다. 2020년부터 3년간 마스크와 손소독, 백신패스등 그야말로 국민들의 코로나 피로도는 극에 달했었죠. 2020년 첫 발병초기 근원지 중국에서 픽픽 사람들이 쓰러지던 모습들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말그대로 종말이 왔구나하고 느꼈었더랬죠.  바이러스에 의해 3년 가까이 인류생존의 위협에서 고통을 겪었던 사람들도 아직도 변하지 않는게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은 야생동물과 돼지바이러스에서 생성된 감염력의 호흡기 질환입니다. 약 100여년전에 유행했던게 미국에서 발생한 스페인 독감이고 코로나 같은 호흡기 질환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수차례 코로나 이전에 유행했던게 낙타에서 유래된 바이러스, 중동호흡기 증후군 이었죠, 그전에는 돼지인플루엔자 조류 인플루엔자 등이 더 있었죠. 조류독감은 다닥다닥 붙어사는 닭농장에서 유래됐습니다. 발생빈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죠아무래도 수천 수만마리가  비좁은 장소에서 사육되다 보니 위생이 열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한 번 발생하면 쉽게 전파되기도 하고요.

코로나바이러스는 길쭉한 구형 바이러스로, RNA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spike 단백질(S protein), envelope 단백질(E protein), membrane 단백질(M protein), nucleocapsid 단백질(N protein)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pike 단백질은 바이러스 입자와 체세포 간의 결합과 효율적인 침입을 중개하고, nucleocapsid 단백질은 바이러스 RNA 유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돌연변이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의 생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들 변종은 각기 다른 유전적 특징을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델타 변이가 등장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등,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전파력 증대와 백신 저항성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번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높았던 이유는 전파경로가 여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감염자와의 가까운 거리에서 발생하는 비말 전파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말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입자 형태로 나옵니다. 이런 바이러스 입자가 눈, 코, 입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점막에 직접적으로 전달 되어 전파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감염자가 만진 물건이나 표면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으로 만지거나, 코나 입을 만질 때 손을 거쳐 전파되는 접촉 전파입니다. 변비지 등을 비롯한 흔히 만질 수 있는 물건 같은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가 숨으로 들어가 전파되는 공기 전파입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는 바이러스 감염자의 숨에서 생성되며, 같은 실내 공간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공기와 물체에 담긴 바이러스 입자로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 번에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100년전에 발생한 동종 바이러스 사망자(5천만-1억명)보다 적었던 이유는 발전된 의료기술과 진보된 위생 상태가 한몫을 했을 것입니다.

세계 인구가 80억을 돌파했고 2050년에 100억을 돌파할 거란 예측이 있습니다. 인구 밀집도가 높아질수록 바이러스는 더 쉽게 전파됩니다. 동물들이 살 영역에 사람들이 진출함으로써 야생동물과 접촉할 확률도 갈수록 높아집니다. 아무리 과학 기술이 진보한다고 한들 바이러스가 새롭게 진화하면 인류가 그만큼 소모해야 될 경제적 비용과 인명도 많아지겠죠. 그렇다면 이 바이러스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오염원을 차단하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바이러스 오염원인 그대로 가축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일 자주 먹는 닭 소 돼지 등등에 의한 신종 바이러스들이 계속 생겨날 것입니다. 이런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가축 농장을 없애고 친환경적인 인공육을 더 자주 먹어야 합니다. 특히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돼지고기, 돼지는 사람과 유전자적 정보가 비슷해 인수 공통 바이러스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구제역 등이 우리나라에 자주 발생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