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중동전쟁의 역사
이 번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습격으로 제5차 중동전쟁이 발발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전쟁은 일반적으로 1948년부터 1973년까지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전쟁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 기간 동안 중동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들 간의 갈등과 충돌이 계속되었습니다.
유대인과 이스라엘 건국은 복잡하고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움직임을 포함한 주제입니다.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대인은 고대부터 중세 시대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 문화, 종교적인 공동체를 형성해왔습니다. 그들의 역사는 유대교의 기원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유대인들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항상 고향이자 중심지로서의 이스라엘을 갈망해왔습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는 유대인 귀환주의 운동이 활발해졌으며, 특히 시온주의라고도 알려진 운동이 주목받았습니다. 시온주의자들은 유대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독립된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이스라엘 디아스포라)
1917년에는 영국 정부가 발표한 발포트 선언에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태인 국가 건립 가능성을 언급하여 유태인 입장에서 큰 희망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영국 식민지 통치 아래에서 이슬람 아랍 인구와의 갈등과 분쟁이 계속되었습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유대인들은 결집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전쟁으로 인해 많은 유대인 난민들이 유럽과 다른 지역에서 이스라엘로 몰려왔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건설하고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 이스라엘 독립전쟁은 1948년에 발생한 중동 지역의 역사적인 충돌입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독립 선언과 주변 아랍 국가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1947년, 유엔은 영국이 관리하던 팔레스타인 지역을 분할하고 유대인 국가와 아랍 국가를 설립하는 계획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아랍 국가들의 반대로 인해 수용되지 않았고, 대신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 초기에는 이스라엘이 인구와 무기력에서 압도적인 불리함을 겪으며 주변 아랍 국가들과 싸웠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효율적인 조직력과 외교적 지원을 받아 전세를 뒤집고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 전쟁으로 많은 피해자와 난민이 발생했으며, 팔레스타인 지역에서는 큰 분쟁과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이전까지는 주로 아랍인들이 거주하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많은 유대인 난민들이 새로운 나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착하였습니다.
1949년에 중동전쟁의 일환으로 체결된 '로드수호 협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황이 형성되며, 이슬람교도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여러 후미진 곳으로 추방되거나 난민 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2. 수에즈 위기는 1956년에 발생한 중동 지역의 국제적인 충돌입니다. 이 위기는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의 공조로 시작되었습니다.
1956년, 이집트 앙나세르 대통령은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고 수입을 증대시키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국제적인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주로 유럽과 아메리카의 투자자들이 소유한 운하 회사에 대한 압력으로 인식되어 많은 국가들과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이스라엘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이집트의 항로 차단으로 인해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영국과 프랑스와 함께 협력하여 에지프트 앙나세르 정권을 타겟으로 스에즈 운하 지배권 확보를 목표로 한 공격 작전을 진행하기로 결정합니다.
1956년 10월 29일, 이스라엘이 에지프트 앙나세르 정부를 공격하는 동안 영국과 프랑스는 "수복 작전"이라고 불리는 미리 준비된 작전을 개시합니다. 그 결과, 수에즈 운하 일부와 시나이 반도 지방은 영국 및 프랑스군과 이스라엘이 점령하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영국과 프랑스의 강압적인 행동으로 인해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비난 결의안이 채택되면서 상황은 급변합니다. 미국 및 소비에트 연합의 개입으로 인해 전쟁은 조기 종료되고 점령된 영지들은 철수됩니다.
수에즈 위기는 중동 지역에서 국제정치적인 장력분쟁과 경제적인 이익을 겨냥한 복잡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3. 6일전쟁은 1967년에 발생한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3차중동전쟁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들 간의 대대적인 충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67년 6월 5일, 이스라엘이 예방타격을 가하여 주변 아랍 국가들과의 전투를 시작했습니다. 이전까지는 긴장된 상황에서 양측 사이에 경계가 형성되어 있었으나, 이스라엘이 아랍 군사력의 증강을 우려하여 선제적인 공격을 결심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신속하고 강력한 공격으로 시나이 반도와 요르단 강 서안 지구, 골란 고원 등을 점령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이스라엘은 자국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획득하였습니다.
아랍 국가들은 예상 밖의 패배에 휩싸여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원정군 사태까지 다양한 전투와 소규모 충돌이 발생하였으며, 전쟁 종료 후에도 여러 지리적 분쟁과 정치적 갈등이 계속되었습니다.
6일전쟁은 중동 지역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실질적인 통제권을 가진 '유대인 정착지'로 인정받았으며, 그 후로도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된 여러 분쟁과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 4차 중동전쟁은 1973년에 발생한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또는 예루살렘 전쟁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과 주변 아랍 국가들 간의 대대적인 충돌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3년 10월 6일(예루살렘 시간), 유다와 사마리아를 포함한 유대인 정착지로 인정받은 지구와 관련된 분규로 인해 충돌이 발발하였습니다. 에지프트 앙나세르 대통령이 죽음에 짓무른 후 새로운 장관 안와르 사다트가 권력을 잡자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점유한 영토를 되찾기 위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쟁에서는 이스라엘이 예상치 못한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아랍군의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큰 손실을 입고 퇴각하였으며, 시리아군과 에지프트 앙나세르의 에질 칸사네티가 지도하는 에질 부대는 골란 고원에서 이스라엘 방어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시 회복하여 반격하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의 도움과 함께 상황을 뒤집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1973년 10월 25일까지 협상 테이블에 모든 당사자들이 참여하여 종전 협정이 체결되며 전쟁은 종료되게 됩니다.
4차 중동전쟁은 중동 지역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정치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후로도 여러 번의 분규와 갈등이 계속되며, 중동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서양 세력을 적대시하던 중동의 여러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눈엣가시로 여겨 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비공식적으로 핵무기도 가지고 있고 군사 경제력으로도 어마어마한 속도로 성장해 와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돼 버렸습니다.
이슬람의 무장 단체 헤즈볼라, 하마스, 이란은 군사적으로 협력관계 였습니다. 이번 군사적 행동에 이란이 배후에 있을 거라고 지목되고 있으나 일하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2010년초기만 하더라도 한국과 이스라엘의 연간국민 평균소득은 거의 비슷하게 2만 달러 초중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친기업 정책으로 인해 더욱더 빠른 속도로 발전을 했고 현재 이스라엘의 연국민평균 소득은 5만 달러대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미국과의 군사적 협력으로 인해 군사 기술도 빠른 속도로 발전해 왔고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방산수출 기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젊은 남녀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남성은 3년 여성은 2년의 의무복무기간이 부여됩니다.
하마스가 기습을 했을 당시 이스라엘은 최대 국가 명절 기간이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외국으로 휴가를 떠나거나 병력들이 습격에 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우수하고 촘촘한 정보망을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이 정보전에 실패한 것이죠, 이후 7천발의 로켓을 하마스에서 무자비하게 동시다발적으로 폭격을 해옴으로써 이스라엘이 자랑하던 무적의 방공 시스템인 아이언 돔이 무력해졌습니다.
습격 이후 바로 유가가 4% 급등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통화인 셰켈의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을 풀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총리였던 네타냐후의 극우정치 성향으로 많은 이스라엘 국민들이 네타냐후의 하야시위를 하는 등 이스라엘의 국내 정치 상황은 약간 혼란스러웠으나 이번 하마스의 습격으로 네타냐후의 입지가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후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과 하마스의 근거지인 팔레스타인 지역에 대한 무자비한 공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군사강국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선포했으니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이스라엘의 눈엣가시인 이슬람 테러 분자들에 대한 근거지를 싸그리 소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이슬람 테러 분자들을 지원하는 여러 아랍 국가들의 복잡한 관계 때문에 안 그래도 혼잡한 중동의 정치적 상황도 더욱더 혼란스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명이 발전하고 과학 기술이 찬란하게 진보할수록 인류의 역사는 평화와는 오히려 멀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